[현장쏙] '세계 최초' 민간 기업 달 착륙 성공…美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만
미국 민간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의 무인 달 탐사선 노바-C
별칭은 '오디세우스', 프로젝트명은 'IM-1'
달 착륙 예정된 현지시간 22일 오후
"착륙 1분 전"
마음 졸이며 지켜보는 인튜이티브머신스와 NASA 관계자들
"착륙까지 1분이 안남았습니다"
예상 착륙시간이 2분이나 지났는데...감감 무소식?!
"안테나 수신 확인 중"
"달 남극 '말라퍼트A' 지점에서의 통신을 확인 중입니다"
"지금부터는 인내심이 중요해요. 오후 5시 34분이고요."
10여분이 지나 관제센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신호를 좀 보정해봐야겠지만, 탐사선이 달 표면에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지금 교신 중이고요. 축하합니다 IM(인튜이티브머신스)팀!"
노바-C가 달 표면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터져나오는 안도의 한숨과 박수
"Welcome to the Moon!"
중계를 지켜보던 엔지니어들과 가족·친구들까지 환호
지난 15일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지 일주일 만
노바-C 개발을 지원한 나사도 즉각 축하메시지
"오늘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국이 달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민간 기업이 그 여정을 실현했습니다."
미국 달 착륙은 1972년 아폴로17호 이후 52년 만이자
민간 기업으로서는 세계 최초
노바-C는 향후 한국이 만든 탑재체를 달에 내려놓는
임무도 수행할 예정...국내에서도 성공 반는 목소리
-구성: 신선재
-편집: 박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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